1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시작으로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순 진행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정부질문은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정부질문의 핵심 쟁점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그리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문제가 꼽히는 가운데 여야는 이 사안들을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및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절차적 하자 등을 문제 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불붙은 글로벌 통상 전쟁 대응 및 북한 비핵화에 관한 질의도 나올 예정이다.
첫날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 김건·김용태·성일종·윤상현 의원과 민주당 김성환·윤준병·이병진·이연희·이춘석·홍기원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