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사진: tvN '꽃할배수사대' 공식 홈페이지>
'꽃할배수사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tvN 드라마 '꽃할배수사대' 출연진이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합류했다.
최근 '꽃할배수사대'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배우 이순재, 변희봉, 장광, 김희철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출연배우들은 자신을 닮은 페이퍼 토이 앞에 선 채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나간 병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고 기다린 것에 착안해 대학생 동아리 ALT가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위해 시작한 것. 이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전국 분향소와 진도 팽목항 등지에 걸려있다.
꽃할배수사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할배수사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마음이 전해지길", "너무 안타까운 사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할배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