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김민지 <사진: 김민지 트위터>
'박지성 은퇴, 김민지'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연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은퇴 관련 소감을 밝혀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요. 그동안 선물해준 가슴벅찬 장면들. 우리완 상관없다 여겼던 무대에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라며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있어' 축구팬들에게 박지성선수는 설렘을 가져다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수만의 관중만큼 화려하진 못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 이어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민지는 박지성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은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작년 6월 연인임을 밝힌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7월 27일 결혼을 앞두고 결혼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은퇴, 김민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은퇴, 앞으로도 한국축구를 위해 노력해주세요", "김민지, 정말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