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난쟁이 피터
'최시원, 난쟁이 피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를 결정했다.
최근 최시원은 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 '난쟁이 피터' 오디오 드라마에 참여해 주인공 피터 역을 연기했다. 그는 시각 장애인 등 책을 읽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선뜻 나섰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시원은 마포공동체라디오와 함께 진행된 '난쟁이 피터' 밤샘 녹음에 불평없이 임하며 성우들과도 훌륭한 호흡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최시원이 참여한 오디오 드라마의 원작 '난쟁이 피터'는 '바보 빅터'로 믿음과 삶의 희망을 이야기한 호아킴 데 포사다의 작품이다.
저자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난쟁이로 태어나 분노조절장애를 겪으며 '루저'로 지냈던 피터가 미국 명문대 하버드 로스쿨로 진학한 뒤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통해 가치 있는 삶과 잔잔한 행복을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난쟁이 피터' 오디오 드라마의 수익금 전액을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