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극중 이방원(남다름)이 이인겸(최종원)의 악행을 목격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린 이방원과 땅새(윤찬영), 분이(이레)는 이인겸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발견한 돼지 요리를 허겁지겁 먹었다.
요리를 먹던 두 사람은 여인들이 새끼 돼지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됐다. 여인들은 도망가지 못하도록 발목에 쇠사슬로 족쇄가 채워져있는 상태였다.
이방원과 땅새, 분이는 자신들이 먹은 고기의 정체를 알게되고 충격을 받았다.
이방원은 "돼지요리 하려고 돼지 새끼한테 사람 젖을 물리다니. 기다려라. 우리 아버지에게 말하면 여기는 한 방에 죽살탕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의 첫 회는 12.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