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김광진 <사진: 김광진 의원 페이스북>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김광진'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첫 주사로 나섰던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조치에 대해 호소했다.
24일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필리버스터의 기록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왜 그 긴시간 동안 반대토론을 하게 되는지 그 이유를 같이 고민하고 많은 분들과 공유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함께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필리버스터 등장시킨 테러방지법이 악법인 까닭'이라는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7시 7분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 5시간 32분 동안 발언을 하고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