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외환거래 이수만 한예슬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불법 외환거래 이수만 한예슬'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수만과 배우 한예슬 등이 부동산 취득과 해외 직접 투자 과정에서 불법 외환거래를 하다 적발됐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부터 해외에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해외법인 설립시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배우 한예슬 등 44명이 총 1380억 원 대의 불법 외환거래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외국환거래법은 외국환 자본거래 시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수만과 한예슬 등은 해외에서 부동산 등 자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혐의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착오에 의해 변경 신고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해외 부동산 불법 취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예슬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도 "단순 지연신고로 인한 오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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